About Us News Products Developers Success Stories
   
 
 
새로운 소식  
행사  
   
 
NEWS
[임베디드/RFID] 미지리서치 - 임베디드 리눅스 '국내외 히트'

Date: Jan 3, 2007 / 디지털 타임스
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미지리서치는 초기에 리눅스용 아래아한글, 데스크탑용 운영체제(OS)와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다 2000년 한발 앞서 임베디드 리눅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분야에 매진해 최근에는 스마트폰, PMP, 이북(E-Book), 텔레매틱스, 비디오폰 등 다양한 컨버전스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리눅스 토털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서영진 사장은 "데스크톱과 서버 분야는 미국 기업들이 확실한 주도권이 있어 경쟁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고, 대안을 모색하던 중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리눅스 OS가 임베디드용으로 적합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데다 모바일 기기의 컴퓨팅 파워 또한 극히 낮은 상태여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주변에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럼에도, 임베디드 리눅스의 가능성을 믿은 미지리서치는 몇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PDA, 휴대용 게임기 등 상대적으로 리눅스 적용이 쉬운 분야부터 꾸준히 개발에 개발을 거듭해 이 분야에서 다른 기업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풀세트인 `프리즘(Prizm)'은 우수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버전스 디바이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개발과 제품화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해 국내ㆍ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즘은 △스마트폰, PMP 등 다양한 기능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모바일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프리즘 모바일, △인텔리전스 드라이빙을 지원하기 위한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인 프리즘 오토모티브, △일반전화망(PSTN) 또는 인터넷망을 이용해 음성은 물론 각종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영상통신 단말용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인 프리즘 비디오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미지리서치가 해외에서 올린 성과는 눈부실 정도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지난 2003년 이후 중국시장에 3종 출시됐으며, 곧 또 다른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에는 이탈리아 최대의 통신 사업자인 텔레콤이탈리아가 출시한 컨버전스 터미널 30만대에 리눅스 솔루션을 공급, 탑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인 오렌지에 리눅스 OS 적용과 관련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서영진 사장은 "임베디드 리눅스 OS만으로 해외에서 버는 돈이 많지는 않지만, 이를 탑재한 단말기기의 수출액이 엄청나다는 점에서 애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지리서치의 주력분야인 임베디드 리눅스의 향후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임베디드 OS 시장규모는 11억 달러에 이르고, 특히 임베디드 리눅스의 경쟁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 리눅스는 우수한 안정성과 공개SW의 강점을 기반으로 모바일 OS 시장에서 심비안에 이어 두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OS로 인식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경 심비안을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자사의 제품에 리눅스를 적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리눅스의 표준화 작업과 시장 확산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임베디드 관련 솔루션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임베디드SW 산업에 힘을 싣고 있어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몬타비스타, 윈드리버 등 글로벌 임베디드 OS 업체들이 리눅스에 힘을 싣고 있고,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액세스도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한발 앞서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에 뛰어든 미지리서치는 자본력의 열세에도 세계 최상위급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와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약 41억원(해외 4억원)의 매출을 올린 미지리서치는 올해 약 55억원(해외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Source:
http://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010302011060600002